중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치품 시장 중 한 곳이다. 내국인의 소비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로 더 나은 가격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패션 렌탈 서비스인 'LeTote(이하 르 토트)'가 치열한 중국 시장 경쟁에 참여할 것이라 발표했다.

르 토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에서 현재 약 200여 개의 브랜드와협력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본인의 기호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된 의류 및 악세서리 패키지를 받고,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착용 하고 반납하는 서브 스크립션 서비스이다.

▲ 미국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Le Tote’ (출처: tech crunch)

르 토트의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라케쉬톤던(Rakesh Tondon)은 "중국에 진출할 적기"라며 "중국의 공유경제와 온라인 유통 인프라가 확장되어 있으므로 보다 많은 사치품 임대 서비스를 출시하여 빠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르 토트 차이나는 올 봄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기 전에 위챗을 통해 베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