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디맨드 피트니스 클래스 서비스가 이미 충분한 것 같지만, 한 스타트업이 이 분야에서 뭔가 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타났다.

올 봄,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일 MIRROR는 가정 내 사용자가 라이브 및 주문형 피트니스 클레스를 받을 수 있는 최초의 온디멘드 피트니스 시스템이다. 거울과 같은 화면을 통해 운동을 하면 자체 개발한 성능 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주요 수치 결과를 알려주는 신개념의 운동 관리 기기이다.

해당 콘텐츠는 사용자 피드백과 생체 인식 데이터 조합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화된다. 거울과 같이 요가, 권투, 필라테스를 하면 운동 습관에 대해서 강사와 친구들에게 보여 주기도 한다. MIRROR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가장 편한 장소인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투자자들은 이미 서비스 출시 전부터, 굉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에 기반을 둔 mirror는 Spark capital을 필두로, Frist round capital 등 여러 투자기관을 통해 13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본 시스템 개발기업의 창립자이며 최고경영자인 버라인 풋남(Brynn Putnam)은 "세련된 디자인의 완벽한 가정 헬스 클럽 도구"이며, "개인 맞춤화된 놀라운 운동도우미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 제품은 봄에 출시될 예정이며 웹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될 것이다.

▲ 온디멘드 피트니스 서비스 ‘mirror’ (출처: getthemirr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