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의하면 구글이 지난해 8월 영국 스타트업 리덕스(Redux)를 인수했다. 리덕스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총 17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매체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제조사가 스피커 없는 휴대전화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제조사가 스피커 없는 휴대전화를 생산할 수 있게 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동형 문장을 수정하였습니다.)

줄어든 스피커 공간을 확보하여 배터리 용량을 확대하는 등 다른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줄어든 스피커의 공간을 확보하여 배터리 용량 확대 등 다른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불필요한 조사 '의' 삭제.)

 구글이 리덕스를 인수한 가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인수 계약이 매우 조심스럽게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리덕스는 인수되기 불과 두 달 반 전에 500만 달러(한화 약 53억 4,250만 원) 규모의 펀딩을 유치하기도 했다.

구글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에서 자사의 스마트폰 스피커 플랫폼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소개했다. 이번 인수로 음성 관련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문맥상 '음성 관련'으로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 Redux 소개 영상 (출처: Mashable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