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가 2017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위워크는 전 세계 90여 개 지점을 새로 열었고, 엔터프라이즈 멤버(전 직원 수 500인 이상의 대기업) 수는 무려 두 배로 늘어 현재 1,000여 개의 엔터프라이즈 멤버사가 위워크에 입주하는 등 작년 한 해 역대 최대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인 사무 공간 네트워크 ‘위워크’ (출처 : 위워크 홈페이지)

위워크는 현재 국내에 강남역점, 을지로점, 삼성역점, 역삼역점 총 네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 중으로 광화문점, 여의도역점, 서울역점 등 세 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첫 지점인 강남역점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위워크는 국내에서 총 10,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등 빠른 확장세를 이어가며, 한국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위워크 설립 7년째인 2017년, 위워크가 세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기록한 성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워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