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창업 기업 픽셀디스플레이는 12월 29일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상록보육원을 찾아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픽셀디스플레이는 검안 어플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상록보육원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시력검사 및 약시 위험도 검사’를 진행하였다.

픽셀디스플레이(대표 권태현)는 영·유아를 위해 스마트폰 촬영만으로 시력 검사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소아 약시는 만 4세 이전에 실시하는 조기 검진으로 약 90%가 예방이 가능하지만, 아직 인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력 검사를 진행하기 어렵다. 더욱 큰 문제는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픽셀디스플레이는 이렇게 검사가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해 스마트폰 시력검사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날 픽셀디스플레이는 상록보육원에 있는 약 서른 명의 어린이들에게 약시 예방 검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였다.

▲약시 검사 봉사 후 기념 촬영을 하는 픽셀디스플레이 (출처 : 픽셀디스플레이)

픽셀디스플레이 권태현 대표는 “세상에 모든 아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보육원 및 한부모 센터 등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