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귀향 농민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총 176명의 귀농민들에게 140.8만 위안(한화 약 2억 6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했는데, 1인 당 8천 위안(한화 약 140만 원)의 금액을 지원받는 것이다.

정저우시는 제 2회 농민귀향창업지원금도 신청을 받고 있다. 영업허가증을 받은 지 1년 이내의 사업자는 해당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자 등록일은 2017년 1월 1일 이후여야 하며, 3개월 이상 운영하였고, 정저우 지역 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해당 제출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가 검토하여 조건에 부합하면, 귀농을 진행하는 창업자에게 8천 위안(한화 약 135만 9,440 원)을 1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역 관계자는 “창업 자금은 단순히 전자 산업, 플랫폼 산업에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지급하여 여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뜻을 밝히며, “귀농민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귀농민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중국 정저우(출처: jutub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