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개발을 위해 미국 기업인 인텔과 13일(현지 시간) 블록체인 기술 연구 제휴를 맺었다.

중국 강소성 우시에 새로 설립된 텐센트 R&D연구소는 사물인터넷 개발을 위해 인텔 코어 기술과 TUSI(텐센트 사용자 보안 인프라)를 융합해 안전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할 목표로 연구한다고 전했다.

▲ 텐센트, 인텔과 블록체인 연구 기술 제휴 (출처: 中国新闻网)

텐센트는 “블록체인은 금융 거래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기록하도록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장부"라고 말했다.

인텔 보고서에 따르면 SGX(소프트웨어 보호 확장자)를 사용하여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이는 메모리에서 실행 영역을 고립시켜 보호함으로써 보안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