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 업체 화웨이가 6월과 7월에 걸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스마트폰 세게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한 화웨이 (출처: 中关村在线(北京))

삼성전자와 애플로 구성된 전 세계 스마트폰 경쟁 구도를 화웨이가 깼다는 분석이다. 화웨이의 연구 개발(R&D)에 대한 일관된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그리고 판매 채널의 지속적인 확대가 애플을 제친 결정적 요인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출처: 中关村在线(北京))

시장조사 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는 7월 세계 시장 점유율 부분에서 1위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화웨이의 점유율은 11.7%로 11.3%를 기록한 애플보다 0.4% 앞섰다. 8월 점유율 역시 화웨이가 앞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 세계 스마트폰 모델 시장 점유율 (출처: 中关村在线(北京))

그러나 9월 애플이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누가 차지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