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술 발달로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면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동영상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플랫폼들도 이에 발맞추어 동영상을 손 쉽게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개선되며, 핵심 콘텐츠가 동영상 콘텐츠 중심으로 급속히 바뀌었다.

이런 동영상 콘텐츠를 고비용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생중계를 할 수 있는 ‘릴레이(LILAY)’가 출시되어 화제이다.

‘삼십구도씨’의 중계방송 애플리케이션인 ’릴레이’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와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모바일 기기로도 중계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폰이 메인 스위치 역할을 하고, 다른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각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 모바일 동영상 생중계 어플리케이션 ‘릴레이’ (출처: 삼십구도씨 홈페이지)

‘릴레이’는  연산 기술과 오류 제어에 대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만든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고  전후 카메라를 전환할 수 있으며, 터치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까지  그릴 수 있다. 이런 기술력과 환경이 시기적으로 맞물려 투자사들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삼십구도씨’는 2017년 2월을 시점으로 안드로이드폰 이외에 PC, IOS버전의 ‘릴레이’ 개발을   진행 중이며, 4월 해외 시장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IOS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최초로 라이브 동영상을 뉴스라인에 게시할 수 있는 권한인 페이스북 퍼미션을 획득하여 더욱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