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순위 도시 연구원 연합인 '요우커 공장'에서 '2017년 중국에서 가장 쉽게 창업 할 수 있는 도시 50위권‘을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서는 북경, 상해, 심천, 광주, 항주, 우한, 천진, 소주, 성두 및 난징이 순위에 올랐다.

어떤 도시가 창업을 하기 쉬운 곳일까? 이번 중국 국내 창업 도시 순위는 쌍창 정책과 창조적인 인재 구성이 도시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관해 연구하고, 이를 반영하여 순위를 매겼다. 평가 항목은 창업에 대한 열기와 정책 환경, 지원 등 3가지이다.

중국은 이미 5개의 창업 중심지가 있다. 첫 번째로 베이징, 텐진 중심의 화북 창업 중심지, 두 번째로 상하이, 항저우, 쑤저우, 난징을 중심으로 한 화동창업중심, 세 번째 심천, 광저우가 핵심인 화남창업중심, 네 번째는 우한이 핵심인 중부 창업 중심, 다섯 번째 청두 및 시안이 주심인 서부 창업 중심으로 나뉘어져 있다.

2016년은 모바일 쌍창 활동을 진행했다. 2015년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한 해였다면, 2016년은 쌍창 활동이 이상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였다. 텐센트는 “2016년 투자자들은 더 신중해 지고, 창업자들은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한 해 동안 모바일의 창업 활동이 이성적으로 진행되면서, 미지근한 태도를 보였다.“라고 말한다.

쌍창 정책이 중국 국내에서 공표된 후, 2015년 본격적으로 인력 자원이 풍부해지고, 시장 성숙도 면에서도 비교적 큰 성장을 보여 주면서, 반년간 쌍창 활동이 대도시에 집중되었다.

중국 쌍창의 랜드마크인 북경은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2016년 북경의 신삼판 기업 등록 수가 1450개로, 2위인 상하이시(878개)와 3위인 선전(686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북경 중관촌 창업 활동 모습 (출처: scienc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