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여러 사물에 센서를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사물인터넷이 상용화 되고 있다. 한국에서 2010년부터 이런 사물인터넷 분야의 가능성을 보고 기능을 도입하여 만든 것이 스마트 버튼 ‘벤플’ 이다.

자체기술로 만든 벤플은 버튼을 누르면 오프라인의 미디어를 버튼을 누른 사람의 스마트폰 등의 기기로 연결해준다. 연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채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 벤플의 스마트 버튼 사용 방법 (출처: 벤플 공식 홈페이지)

현재 국립제주박물관이 벤플의 스마트 버튼 기반 가이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관람객이 벤플의 스마트 버튼 앱을 켜고,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행동만으로 국립제주박물관의 관람객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립제주박물관은 관람객들의 다양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한편, 벤플은 이 밖에도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SBS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