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 카 셰어링 업체 쏘카 (출처: 쏘카 홈페이지)

지난 20일, 카셰어링 업체 쏘카(대표 조정열)는 1년간 시범운영 해오던 ‘D2D(Door to Door)’ 서비스에 대한 명칭을 ‘쏘카부름’ 으로 확정하고, 사용 가능 지역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량을 예약하고, 쏘카존으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의 서비스 방식에 불편함을 느끼던 소비자들이 서울 전역의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쏘카부름’ 서비스는 쏘카앱과 홈페이지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고, 주중 및 주말 오전 8시~ 2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이용 2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요금은 대여/주행요금 외 부름요금(8,000원)이 별도 발생한다. 대여〮주행 요금은 기존의 쏘카 이용료와 동일하며 반납 시간은 별도 제한이 없고, 출발지와 동일한 지역에 반납하면 된다.

쏘카 조정열 대표는 “쏘카는 다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욱 쉽고 간편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쏘카부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서울 외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 친화적인 운영과 공유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