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궈메이디엔치(国美电器)는 브리핑을 열고 베이징에 세계 최초 VR 영화관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궈메이디엔치의 회장 왕쥔조우(王俊洲)와 부회장 궈쥔(郭军), HTC Vive 중국 본사 대표 왕총칭(汪丛青) 등이 참여했다.

▲ 궈메이디엔치(国美电器) VR 전용 영화관 (출처: VR网)

궈메이디엔치 VR 영화관은 1년간 12국가에서 참여해 총 300㎡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세계 최대 VR 콘텐츠 제조 업체인 네덜란드의  삼하우드 미디어(Samhoud Media)와 협업하여 품질을 높였으며, 완벽한 몰입도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스필버그의 The VR Company, Penrose Studio, Babbob Studio, 프랑스의 MK2, 호주의 Rapid VR과 같은 국제적인 제작사가 함께한다고 알려졌다.

▲ 궈메이디엔치(国美电器) VR 전용 영화관 체험 모습 (출처: VR网)

한편, VR 영화관은 시간당 30위안(한화 약 4000원)이며, 궈메이디엔치는 앞으로 베이징, 심양, 대련, 선전에 VR 전용 영화관 100개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