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Y&ARCHER, 대표 신진오)가 필리핀 스타트업 미디어 테크쉐이크(TechShake)와 일본의 액셀러레이터 아이지티아이(IGTI), 일본 미디어 업체 덴츠(DENTSU)가 공동 주관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Ignite’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한다.

오는 7월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100여개의 필리핀 스타트업과 40여명의 글로벌 및 로컬 투자자, 20개의 미디어 업체 등 총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테크쉐이크 관계자에 따르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Ignite의 개최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젊고 열정적인 필리핀 스타트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제고하여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루동안 진행되는 행사에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액셀러레이팅 기업인 ‘500스타트업’,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해온 와이앤아처는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며, 필리핀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Ignite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와이앤아처 (출처 : Ignite 공식 홈페이지)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는 “Ignite 참여가 와이앤아처와 필리핀 스타트업들을 이어줄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에 공동으로 국제 데모데이, 컨퍼런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gnite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ignite.ph/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