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4월, 시진핑 주석은 인터넷 보안 및 정보화 작업 포럼에서 “중국 경제 발전은 새로운 단계로 도약했다며, 새로운 단계에서는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고, 특히나 인터넷 사업에서는 발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인터넷과 실물경제의 융합 발전을 통해 정보로 기술흐름, 자본흐름, 인력흐름, 물자흐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자본의 최적분배, 주요 산업 효율의 제고, 혁신 발전, 전환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경제 구조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중국 디지털 경제의 놀라운 발전(출처 : 凤凰网)

최근, 한 영국의 기술 전문가는 “중국을 염두해두지 않는다면 곧 도태다”라고 강조했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에서도 중국 디지털 발전에 대해 “중국의 디지털 경제는 이미 세계의 선두주자”라고 보도한바 있다. 이미 중국은 길거리 노점에서 감자튀김을 사먹을 때도 QR 코드를 이용하는 현금 없는 시대에 와있다.

최근UN 개발계획서 및 UN산하 기구의 ‘현금연합’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디지털 결제시장 규모는 2만9억 달러 규모에 달하고, 지난 4년동안 20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작년 4억7천만명의 중국인이 핸드폰을 이용해 결제했고, 현재 중국의 디지털 결제 시장의 규모는 미국의 50배에 달한다.

이렇듯 중국의 디지털 경제의 괄목할 만한 발전은 인터넷과 각 분야의 전통 산업의 유기적인 결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각 산업의 영역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업, 산업, 의료, 상업, 금융, 교통, 재정업무 등 모든 영역에 인터넷을 융합해 전 방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나 교육과의 결합은 수백만의 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이렇듯, 인터넷 융합 시대는 지속적인 경제 생태계의 우리에게 지속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동시에 개혁과 창업, 발전에 광활한 플랫폼을 제공 하고 있다.

인터넷은 현 시대의 위대한 발명이다. 세계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고 심도 깊게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의 발전과, 새로운 기술, 새로운 산업 생태계는 날마다 변화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중국 디지털 경제의 발전속도와, 개혁과 혁신의 진전에 발맞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