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天意 사물인터넷의 새 규격, 새 출항’이라는 주제로 중국 사물인터넷 발전 정책 간담회가 북경에서 개최됐다.

▲ 2017년 중국 사물인터넷 발전 정책 간담회(출처 : c114.net)

2017년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상용화의 원년이다. 작년 6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LTE 주파수를 이용한 저전력 ·광역 사물인터넷 기술) 핵심 표준을 동결한 이후,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의 발전은 이미 궤도에 올랐다. 중국 국영 통신업체 ‘차이나텔레콤’은 적극적으로 NB-IoT 인터넷 구축에 힘써왔으며, 현재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의 응용 기지를 50% 가까이 보유하고 있다. 또 올해 6월 말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지국을 세울 계획이다. 차이나텔레콤은 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축을 장악하며 3억 위안화에 이르는 단말기 모듈 보조금과 경영 판매 보조금 지급으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상용화 및 전국망 구축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은 앞으로 폭발적 성장을 보일 블로오션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많은 스타트업 역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시장에 뛰어 들고 있으며 연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중국의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상용화와 전국망 구축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