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와 더불어 봄 여행주간이 시작됨에 따라 해외와 국내를 막론하고 많은 관광객 인파가 몰렸다. 5월 첫 주 황금연휴를 맞아 약 200만명이 해외로 떠났으며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약 1,9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현지인과의 만남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여행을 제안하는 플레이플래닛(출처 : 공식홈페이지)

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과 더불어 타인과 경험을 공유하고 여행지의 일상을 체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도 나타나고 있다. 여행 스타트업 플레이플래닛에서는 이런 고객들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체험 여행을 제공한다. 플레이플래닛은 지역 호스트와 여행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2012년 여행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꿈꾸는 아시아 청년들이 모여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구성원들의 국적은 한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등 다양하다.

‘공정여행’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 플레이플래닛은 가이드가 아닌 현지인과 만남을 구성하여 단순한 방문이 아닌 여행자와 지역사회를 연결한다. 지역에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고 역사와 환경, 그리고 삶을 만나는 깊이 있는 여행으로 가치를 더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수도권 여행지 관심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역 호스트와 함께하는 여행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플레이플래닛은 친구가 되는 여행을 모토로 현지인이 안내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2개 국가 호스트들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 로컬 호스트 일자리 창출, 전체 수익의 3%를 지역 인프라 조성을 위해 환원하는 등 여행을 통해 사회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인기 상품으로는 포천 당일치기 여행, 세부 인어 호핑투어, 베트남 버팔로 라이딩 등이 있으며 플레이플래닛 웹사이트(http://www.letsplayplanet.com/ko)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