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 케어 어플 ‘more’이 2.5억 위안화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투자에 참여한 벤처 캐피탈은 중국의 중신캐피탈과 농인우시이며 투자로 유치하게 된 자금은 제품의 연구 개발과 상품화에 사용 될 예정이다.

▲ 모바일 헬스케어 more (출처 : tech.ifeng.com)

more은 정보통신 회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먼저 more오프라인 센터의 인공지능 검사장비를 통해 10분여 동안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모바일 어플인 more이 장비에 입력 된 건강 데이터를 수집 및 정리하여 송출하게 되고 사용자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또 more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ore은 앞으로 사용자의 숙면 여부를 파악해 건강을 체크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CEO 콩페이는 “스마트 인터넷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수동적으로 건강을 알려주던 시대는 이제 끝”이라며, “이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한 헬스케어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 more 서비스 센터 (출처 : tech.ifeng.com)

한편, more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회사인 산파오(三胞)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맺어 실버케어와 같이 헬스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전략적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특히 B2B2C 비즈니스 방식로 보험회사, 복지 아웃소싱, 회원제 기업을 주로 겨냥해 사용자에게 양질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