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로 '인터넷+농업'이 결합 된 스타트업 농트어웨이(农特微商)는 4월 10일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 농트어 창업자 황강 (출처 : www.cien.com)

2015년 창립한 농트어웨이(이하 ‘농트어’)는 온라인 농업 중소기업 환경 조성, 농업상품 브랜드화,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문과 안정적인 원산지 공급처와 O2O판매시스템을 종합한 농업 플랫폼을 제공한다.

농트어의 공동 CEO 황강은 “’인터넷+농업’ 사업의 핵심은 판매 경로가 아니라 ‘연결’ 즉, 공급망”이라고 강조했다. 또 “농트어는 무역 플랫폼이 아니며, 농사를 짓는 사업자의 판매를 돕고, 농가와 전략적인 동반관계를 맺는 것이며, 이것이 농트어의 사업의 핵심 가치”라고 덧붙였다. “그렇기 때문에 공그바자를 아주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하고, 인터넷 판매, 농사물의 상품화, 전자상거래 운영 체계, 지방정부와의 관계 등에 있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농업특산물의 유통망과 판매망의 구축은 원산지의 직접 공급과 계약 재배 농업을 가능하게 하고, 공급자의 운영비용과 리스크 문제를 해결해 상품을 공급할 때 생기는 불필요한 낭비를 줄인다. 농트어의 핵심가치는 전국적인 서비스 생태계 구축, 온라인 농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