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는 3월 20일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의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창업지원 성과 및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창업지원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기대는 2017년부터 3년간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포스트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인 ‘핏스톤(Fit-Stone)’ 창업 지원 모델 구현을 통하여 글로벌 선도형 액셀러레이팅 캠퍼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포스트 캡스톤 프로그램 ‘핏스톤(Fit-Stone)’ 창업지원 모델(출처 : 서울과기대)

‘핏스톤(Fit-Stone)’ 프로그램이란 캡스톤 디자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Fitness(적합하다) 혹은, Fitting Process(적합 프로세스), Profit(수익창출)을 의미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서 대학교육의 혁신을 추구하려는 서울과기대의 새로운 창업교육 브랜드이다. 서울과기대는 핏스톤(Fit Stone) 프로그램의 핵심인 대학생 창업강좌,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 자율 · 특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형 창업교육의 글로벌화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 역시 수행할 계획이다.

창업지원단 김선민 단장은 “우리대학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신규로 선정된 것은 서울과기대가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창업관련 프로그램들을 체계화, 고도화 하여 실질적 창업에서 글로벌 창업까지 이루어지는 대학 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라고 강조하고, “그동안 쌓아온 창업지원 역량을 활용하여 핏스톤(Fit-Stone) 전략으로 창업 선도대학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티움-키움-피움’ 3단계로 이루어진 독창적인 창업교육체계를 구축하여 대학 전반의 창업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인식 제고 효과를 인정받아 2013녀 교육부 · 한국연구재단 선정 ‘대학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았으며, 2016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로부터 「대학 진로교육 우수사례(창업분야)」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