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발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관리 제도가 시작된 이후 최초의 액셀러레이터가 탄생했다.

중소기업청은 24일 4개 업체가 액셀러레이터로 최초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4곳은 신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관리제도가 시작된 지난해 11월 이후 첫 등록업체다.

이번에 최초 등록된 4개사는 와이앤아처㈜(신진오 대표)를 비롯, ㈜아이빌트세종(이준배 대표), 포항공대 기술지주㈜(박성진 대표), 케이런벤처스(유)(권재중, 김진호 공동대표)로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중 포항공대 기술지주㈜와 케이런벤처스(유)는 작년 신규로 선정된 TIPS 운영사다.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4개사는 초기창업기업의 선발·투자, 전문보육 등을 수행하되 초기 창업자에 1000만원 이상 투자, 3개월 이상 전문 보육을 수행해야 한다.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는 "와이앤아처는 계속해서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는데 액셀러레이터로 정식 등록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7732330&sid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