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10만 시간 돌파

오성덕 기자 | 2016/12/22 16:15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는 7년 동안 진행된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누적 10만 시간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1인 연간 6시간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은 매년 1시간씩 목표치를 상향해 올해는 12시간 목표로 진행됐다. 2016년 총 활동 시간은 2만 8,215시간으로 전년 대비 25.8% 늘어난 수치로 7년간 누적활동 시간은 10만 9,273시간에 이른다.

임직원들은 255회에 걸쳐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보육원 어린이와 청소년 체험학습 지원, 취약 계층 집수리, 어르신·다문화가정 사진촬영, 사회복지시설 재원자 돌보미 활동, 지역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매월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해 모은 끝전공제 기금과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가 출연, 조성한 매칭 그랜트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연탄 기부, 독거노인 생활지원, 중고생 장학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사회공헌 담당자는 “2017년에는 회사의 특성을 살린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과 119 승강기 인명구조 교육, NGO와 협력한 자선 바자회, 국제 구호사업 참여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7년간의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대한 사내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임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활동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